하루정도는 이야기들을 듣기만 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, 이를 충족시켜주는 시간이었습니다.세션 1. 디자이너와 혁명은 김상규 교수님의 보고 경험하신 풍부한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 혁명이라는 키워드를 꺼내셨고,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길을 공유해주셨습니다.세션 2. 디자이너와 도덕에서는 두 분의 디자인에 대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었네요.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.세션 3. 디자이너의 노동에서 세 분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적지 않게 공감 했네요. 스스로 외치고 해결방법을 찾아나가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주변은 무엇을 도와주었고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네요.연말에 가볍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습니다.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하네요.